김주형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특급 지정대회(시그니처 이벤트)인 AT&T 페블비치 프로암(총상금 2천만달러)에서 공동 7위에 올랐다.
선두에 2타차 공동 4위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김주형은 한때 공동 선두에 오르는 등 우승 경쟁을 벌였다.
8번 홀(파4) 버디로 매킬로이, 제프 슈트라카(오스트리아)와 공동 선두에 합류한 김주형은 그러나 매킬로이의 뒷심을 당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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