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탁구의 ‘미래’ 허예림(화성도시공사 유스팀)이 ‘2025 WTT(월드테이블테니스) 유스 컨텐더 도하’에서 여자 19세 이하(U-19) 단식 챔피언에 올랐다.
허예림은 3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여자 U-19 단식 결승전서 키스 크루즈(필리핀)에 3대0(11-3 11-4 12-10)으로 완승을 거두고 우승했다고 심점주 화성도시공사 단장이 알려왔다.
이날 우승으로 허예림은 지난해 이 대회 U-15 단식 우승과 U-19 복식 우승으로 좋은 결과를 냈던 기억을 1년 만에 되살리며 2년 연속 같은 대회에서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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