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트럼프 미국 행정부를 향한 첫 공식적 비난의 목소리를 냈다.
3일 SBS뉴스 등 보도에 따르면 북한은 전날 외무성대변인 담화를 통해, 루비오 미 국무부 장관이 북한을 '불량 국가'로 지칭한 것을 비난하면서 어제나 오늘이나 달라진 것이 전혀 없는 미국의 대북적대시 정책에 "강력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루비오 미 국무장관은 지난달 30일 언론 인터뷰서 “현재 우리는 중국 그리고 어느 정도 러시아를 마주하고 있고, 이란, 북한과 같은 불량 국가(rogue states)를 상대해야 하는 상황에 처해 있다”고 발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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