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정부는 논란이 일자 밀레이 대통령은 성소수자를 차별하지 않으며, 대통령의 발언을 반정부세력이 마음대로 해석한 것이라고 해명했으나 오히려 더 큰 저항을 불러일으켰다.
이아라는 "밀레이는 여성 차별은 존재하지 않고 여성이 더 낮은 급여를 받는다는 사실도 거짓말이라고 치부한다"면서 "여태까지 밀레이 정부의 경제정책을 힘들게 버텨왔지만, 소수 약자 차별 발언은 내 인내심의 한계를 건드렸다"며 시위 참여 이유를 밝혔다.
경제가 안정되면서 대통령 지지율도 오르자 아르헨티나 정부는 이번 대규모 시위에 대해 당황하면서도 "야당이 주축이 된 정치적 시위"라며 의미를 깎아내렸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