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가 딸 시신 백골 되도록 방치한 이유 [그해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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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가 딸 시신 백골 되도록 방치한 이유 [그해 오늘]

이씨 부부는 이 때 아이가 다시 가출하지 못하도록 옷을 벗기고 장시간 구타했고, 결국 이양은 사망에 이르게 된다.

특히 시신을 방치한 이유에 대해 이씨는 “기도로 딸이 부활할 것이라고 생각했다”는 어처구니없는 진술을 하기도 했다.

이양이 가출했을 당시 친구가 이양 몸에서 학대로 생긴 상처를 발견했고, 초등학교 시절 담임교사의 집까지 찾아가 사정을 알렸으나 이 교사는 이양을 가정에 그대로 인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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