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딥시크 충격파에 "AI 및 민생 추경 20조원 추진해야"

뉴스1에 따르면 국민의힘 인공지능(AI)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2일 중국 AI 스타트업 딥시크 여파에 "20조원 규모의 AI 및 민생 추가경정예산(추경)을 긴급히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삼성전자가 AI 반도체의 핵심 기술인 고대역폭 메모리(HBM) 개발 경쟁에서 뒤처지며, 큰 위기를 맞기도 했던 것을 반면교사로 삼아야 한다"며 "차세대 AI 시장을 선점하는 것이 대한민국과 우리 아이들의 명운을 좌우한다"고 우려했다.

특히 안 의원은 "AI 추경 규모에 대해서는 언제든지 이재명 대표 등 누구와도 토론할 수 있으니, AI 추경 규모가 5조원이든 10조원이든 정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총 20조원 규모의 추경을 여야 합의 처리 하기를 제안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