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구 빠르기만 한 투수 말고"…'국가대표 제로맨→경험치 상승' 김서현, 업그레이드 필승조 안착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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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구 빠르기만 한 투수 말고"…'국가대표 제로맨→경험치 상승' 김서현, 업그레이드 필승조 안착할까

우리나라에 볼 빠른 선수들이 나타나고 있는데, 그렇게 한 번, 두 번 큰 무대에서 경험을 쌓고 20대 중후반의 나이가 된다고 생각하면 더 좋은 투수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서현은 "구속에 연연하고 싶진 않다.구속 빠르다고 변화구 못 던지는 투수인 건 아니니까.그래도 변화구를 쓰면서 재미를 많이 봤다.이번 시즌에도 직구 빠른 투수가 아니라 직구 빨라도 변화구가 제구 되는 투수로 남고 싶다"고 얘기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김서현은 등번호를 54에서 44로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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