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 14연승을 달리다가 지난해 12월 17일 정관장과 맞대결에서 패한 뒤 잠시 부진에 빠지기도 했던 흥국생명은 지난달 30일 정관장전 세트 점수 3-2 승리에 이어 사흘 만의 재대결도 승리로 장식했다.
김연경은 양 팀 최다 24득점을 불태웠고, 정윤주도 18점을 거들어 둘이 42점을 합작했다.
흥국생명은 1세트 김연경과 정윤주가 쌍포를 가동한 가운데 세트 막판 정관장의 추격을 뿌리치고 먼저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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