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엄하게 대해 후회"이동건父,"뚤째 잃고 10년동안 자책하며 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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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엄하게 대해 후회"이동건父,"뚤째 잃고 10년동안 자책하며 살았다"

배우 이동건이 명절을 맞아 부모와 함께, 17년 전 세상을 떠난 동생과의 추억이 서려 있는 곳을 다시 찾는다.

호주에서 유학 중이던 둘째 아들이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난 이후, 명절 때마다 동생을 더욱 그리워하는 부모님을 위해 이동건이 직접 계획한 여행이다.

부모와의 대화가 많지 않다는 이동건 가족은 여행길부터 어색함을 감추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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