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요안나 선배 기상캐스터, '직장 내 괴롭힘 금지' 홍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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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요안나 선배 기상캐스터, '직장 내 괴롭힘 금지' 홍보를?

지난해 9월 세상을 떠난 MBC 기상캐스터 오요안나(1996~2024)에 대한 사내 괴롭힘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가해자 중 한 명으로 지목된 모 기상캐스터가 직장인 법정 필수 교육에 포함된 '직장 내 괴롭힘 금지 홍보영상'을 촬영한 사실이 알려졌다.

오요안나는 지난해 9월 향년 28세 나이로 사망했다.

이 사건은 3달이 지나 뒤늦게 알려졌고, 지난달 27일 오요안나가 특정 기상캐스터들에게 직장 내 괴롭힘을 당했다는 내용이 담긴 유서를 남겼다는 보도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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