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여야, 설 민심 ‘아전인수’ 해석… 탄핵 혼동 정국 ‘서로 네 탓’

인천지역 여야 정치권이 설 명절 기간 민심을 듣고 탄핵 정국의 혼란이 서로 ‘네 탓’이라는 식의 해석을 내놓고 있다.

국민의힘은 거대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의 독주로 민심이 이탈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민주당은 대다수의 국민이 정국 안정을 위해 조속한 대통령 파면을 바라고 있다고 맞서고 있다.

민주당 인천시당도 명절 기간 인천버스터미널을 비롯해 지역 경찰서와 소방서, 전통시장, 복지시설 등 민생현장을 돌며 인사를 건네고 민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