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하게 대해서 미안해" 20살에 숨진 아들 생각에 오열한 연예인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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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하게 대해서 미안해" 20살에 숨진 아들 생각에 오열한 연예인 아버지

17년 전 둘째 아들을 잃었던 배우 이동건 아버지가 설 명절을 맞아 허심탄회한 속내를 고백했다.

이동건이 부모님을 위해 준비한 보양식과 각종 액티비티에도 부모님은 계속해서 대화가 뚝뚝 끊기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이동건 어머니는 "과거 남편과 2달 동안 말을 하지 않은 적도 있다"라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예전 기억에 잠긴 이동건 부친은 "아들이 세상을 떠난 것에 대해 죄책감을 느끼고 있다"라며 "내가 엄하게 대해서 둘째가 나를 정말 싫어했다" 라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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