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국영전력공사 에스콤은 2일(현지시간) 성명에서 "비상 예비 전력을 충분히 보충해 오늘 오전 6시부터 순환단전을 중단한다"며 "중요 변경 사항이 있으면 공지하겠다"고 밝혔다.
에스콤은 앞선 지난달 31일 오후 5시를 기해 하루 2∼3차례에 걸쳐 총 5시간∼7시간30분 전기 공급이 끊기는 3단계 순환단전을 시행했다.
상황이 악화하면서 2022년 10월 31일부터는 거의 하루도 빠짐없이 순환단전됐고, 2023년에는 하루 최장 11∼12시간 단전하는 6단계도 자주 시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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