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가전·배터리 생산기지 캐나다·멕시코에 고관세…전략 수정 불가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 기업들이 생산 거점을 확대해온 캐나다와 멕시코에 관세 부과를 강행하면서 관련 업계가 대응 방안을 고심하고 있다.
하지만 미국의 25% 고율 관세가 현실화하면서 멕시코를 주요 생산 기지로 활용해온 국내 기업들도 전략 수정이 필요해졌다.
앞서 LG전자는 2018년 미국이 세이프가드를 발동해 세탁기에 고율 관세를 물린 이후 오히려 세탁기 현지 생산 체제를 갖추고 미국 시장 지위를 공고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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