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판에서 우 의장 측은 "여야 합의는 정치 언어라며 최 대행이 초헌법적 권한을 행사했다"고 주장했고, 최 대행 측은 "이해관계에 있는 헌법재판소가 스스로 판단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며 맞섰다.
이날 헌재가 국회의장 측 주장을 받아들이고 최 대행이 임명을 진행하면 9인 체제로 윤 대통령 탄핵심판이 진행된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이번 권한쟁의심판은 심각한 절차적 하자를 안고 있다"며 "우 의장이 독단적으로 국회를 참칭한 헌법 위반이자 초법적 권력남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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