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훈 "내가 서부지법 난동 배후? 우리는 밤 8시에 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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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훈 "내가 서부지법 난동 배후? 우리는 밤 8시에 해산"

윤석열 대통령 구속 직후 벌어진 서울서부지법 집단 난동 사건의 배후로 고발돼 경찰 수사선상에 오른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자신이 받는 내란선동 등의 혐의를 사실상 부인했다.

이 같은 발언은 전 목사 교회의 특임전도사로 알려진 인물 등이 서부지법 판사실에 침입했다가 구속되고, 경찰이 전 목사 고발 사건을 한데 모아 전담 수사팀을 꾸린 가운데 나왔다.

그는 "1천만명이 한자리에 모이는 것이 국민저항권의 완성"이라고 설명하며 "광화문에 1천만명이 모이면 서울구치소 소장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나가시오' 하며 떠밀어 내쫓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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