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1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5% 관세 부과 행정명령에 서명하자 "이런 것을 원하지는 않았지만, 캐나다는 준비돼 있다"고 밝혔다.
트뤼도 총리는 이날 트럼프 대통령 서명 이후 잠시 뒤 엑스(X·옛 트위터)에 글을 올려 "미국이 4일부터 대부분의 캐나다 제품에 25%, 에너지에 10%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뜻을 확정했다"며 이같이 적었다.
트뤼도 총리의 회견 시각은 저녁 8시 30분으로 늦춰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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