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반대편 수준 떨어지는 곳에서 온 선수"라며 거들떠도 보지 않았던 토트넘과는 달랐다.
지난해 강원FC에서 데뷔한 양민혁은 프로 데뷔 시즌임에도 불구하고 리그 전 경기(38경기)에 출전해 12골 6도움을 올리며 차기 한국 축구를 이끌 재목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면서 "양민혁과 함께해 기쁘다.첫 출전이 쉽지 않았지만, 그가 우리를 도울 거라는 것은 확신한다"라며 앞으로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양민혁의 포지션을 구체적으로 찍은 것, K리그1에서 보여줬던 그의 공격포인트 생산 능력에 많은 기대를 드러낸 것 등은 양민혁을 알아보지도 않고 "지구 반대편에서 온 선수"로 치부한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180도 다른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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