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 휴대" 기내 방송은 '공허한 메아리'…규정 강화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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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휴대" 기내 방송은 '공허한 메아리'…규정 강화 필요

28일 밤 김해공항에서 발생한 에어부산 여객기 화재 사고의 원인으로 휴대용 배터리가 조심스럽게 지목되는 가운데 현재 배터리가 장착된 전자기기에 대한 관리 규정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어 "승무원이 승객들의 배터리 관련 전자 기기를 한곳에 보관해두는 것도 방법"이라며 "배터리가 부푸는 등 열폭주 조짐이 보이는 경우 사전에 대처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항공업계 한 관계자는 "항공사에서조차 배터리와 관련된 안내 방송 여부를 기내 직원을 제외하고는 잘 모르고 있었다"며 "배터리를 휴대해야 한다는 강제 규정이 이번 사고를 계기로 생긴다고 하더라도 현장에서 승객을 상대로 잘 점검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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