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찰청은 북구 내황교와 동천교를 잇는 도로에 양방향 무인 교통단속용 장비(카메라)를 설치했다고 2일 밝혔다.
양방향 교통단속카메라는 정방향으로 접근하는 차량의 전면번호판과 역방향으로 지나가는 차량의 후면번호판을 동시에 단속한다.
경찰 관계자는 "울산에선 처음 설치한 양방향 교통카메라로 어린이, 노인 등 보행자 교통안전에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한다"며 "1대로 2대의 설치 효과를 낼 수 있어 예산 절감 효과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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