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 벗은 키움 로젠버그...지도자·포수, 송곳 제구력에 감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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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 벗은 키움 로젠버그...지도자·포수, 송곳 제구력에 감탄

키움 히어로즈 유일한 외국인 '투수' 케니 로젠버그(30)가 좋은 컨디션으로 불펜 피칭을 소화했다.

로젠버그는 두 번째 불펜 피칭을 마친 뒤 “컨디션은 매우 좋다.첫 번째 피칭 때는 많은 스태프가 지켜보고 있어 긴장 됐지만, 오늘은 편안한 마음으로 던졌다”라며 “컨디션 점검에 중점을 뒀던 지난 피칭 때와 달리 오늘은 실전이라 가정하고 상황에 맞는 구종과 코스를 생각하며 던졌다.남은 기간 루틴에 맞춰 차근차근 시즌을 준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로젠버그는 2022시즌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LA) 에인절스 소속으로 데뷔해 17경기(5선발)를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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