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아림이 2차례나 환상적인 벙커 샷을 선보이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5시즌 개막전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200만 달러)에서 통산 3승 가능성을 밝혔다.
벙커 샷 이글 잡아내고 기뻐하는 김아림(사진=AFPBBNews) 김아림은 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레이크 노나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4개,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3라운드까지 합계 15언더파 201타를 기록한 김아림은 단독 2위 린 그랜트(스웨덴)를 3타 차로 따돌리고 사흘 연속 선두를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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