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2일 한국이 미국으로부터 무기를 지원받아도 전략적 열세에서 벗어날 수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미국의 그 어떤 무기지원놀음도 괴뢰한국을 전략적 열세의 운명에서 구원해주지 못할 것이다' 제하의 논평에서 "세계최대의 전쟁상인인 미국이 추종국들에 대한 무기매각 책동에 그 어느 때보다 열을 올리고 있다"고 밝혔다.
통신은 이어 새해에도 한국에 2건의 무기 판매가 이뤄졌다면서 이런 무기 지원의 이면에는 경제적 이유와 함께 "지역에서 힘의 균형을 파괴함으로써 저들의 패권적지위를 공고히 하려는 미국의 흉심"이 깔려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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