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이 삼성화재를 제물로 파죽의 16연승을 달리며 단일 시즌 최다 연승 단독 2위에 올랐다.
2세트에도 현대캐피탈의 기세는 꺾이지 않았다.
현대캐피탈은 2세트 초반 레오의 호쾌한 백어택과 신펑의 블로킹으로 8-4로 앞선 뒤 14-10에서 신펑이 김정호의 시간차 공격을 가로막아 점수를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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