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관세폭탄 '째깍째깍'…加·멕시코 막판 설득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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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관세폭탄 '째깍째깍'…加·멕시코 막판 설득 총력전

미국 백악관이 31일(현지시간) 캐나다, 멕시코, 중국에 대한 관세 부과를 예정대로 2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확인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도 관세 부과가 협상용이 아니라며 강행 의지를 재확인했다.

이날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멕시코와 캐나다 관리들은 관세 부과를 막기 위해 전화 협의를 진행하고 워싱턴 방문을 서둘렀다.

우선 국경에서 불법 이민 문제에서 실질적인 조치를 취해 트럼프에게 ‘승리’를 안겨주는 것처럼 보이게 하고, 관세가 부과될 경우 강력한 보복 조치가 취해질 수 있는 점을 경고하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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