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북한이 중국을 대상으로 한 손목시계 수출액이 세계 2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4천918만 달러를 기록했던 북한의 대중 손목시계 수출액은 코로나 사태로 수출이 잠시 중단됐다가 2023년 약 405만 달러로 회복한 뒤 지난해엔 이보다 4배 증가했다.
다만, 지난해 북한이 중국에 수출한 손목시계 개수는 1억3천688만개로 1개당 가격은 11센트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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