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과도정부가 2011년 반정부 시위를 유혈진압한 책임자 중 하나인 바샤르 알아사드 전 대통령의 사촌 아테프 나지브를 체포했다.
2011년 3월 시리아 남서부 다라에서 학생들이 담벼락에 알아사드 당시 대통령을 비판하는 낙서를 했다가 당국에 체포돼 가혹행위를 당하고, 이들의 석방을 촉구하는 시위가 유혈 진압되는 일이 벌어졌다.
나지브는 이 일로 미국 재무부의 제재 대상에 올랐고, 다라 사태를 계기로 시리아에서 13여년간 참혹한 내전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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