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 동부 최대도시 고마를 점령한 투치족 반군 M23이 남쪽으로 공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AFP·로이터통신 등이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 27∼29일 대규모 공세로 동부 노스키부주 주도 고마를 장악한 M23 반군은 전날 사우스키부주 주도 부카부에서 북쪽으로 40㎞ 떨어진 카부무시 인근에서 민주콩고 정부군과 치열한 교전을 벌였다.
특히 2012년 당시 고마를 1주일 이상 점령했던 M23은 수년간 휴면기를 거쳐 2021년 11월 동부에서 무장 공격을 재개하고 2023년 3월부터 공세를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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