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프로배구 IBK기업은행이 페퍼저축은행을 제물로 7연패 사슬을 끊었다.
기세가 오른 기업은행은 18-12에서 빅토리아의 대각선 강타와 블로킹에 이은 황민경의 시원한 서브 에이스로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기업은행은 3세트 4-3에서 페퍼저축은행을 3점에 꽁꽁 묶어 놓고 연속 9점을 쓸어 담았고, 24-17에서 빅토리아의 백어택으로 승리를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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