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구치소에 구속된 윤석열 대통령을 접견한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대통령실 직원들에게 윤 대통령 당부를 전하며 응원을 부탁했다.
이어 “대통령 권한대행의 대행이라는 초유의 정치적 상황 속에서 우리가 가야 할 길은 여전히 어둡고 차갑다”며 “대통령실의 일원으로서 견위수명(見危授命·위태로움을 보면 목숨을 바친다)의 자세로 앞으로의 난관을 굳건하게 헤쳐나가 주시길 부탁한다”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정 실장은 윤 대통령이 접견장소에서 자신을 아무 말 없이 끌어안으며 대통령실 비서관·행정관들 안부부터 물었다고 전하면서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의연한 자세를 견지하고 계신 대통령님을 위해 기도해 주시기 바란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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