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연휴 끝나니 더 피곤해…"생체 리듬부터 회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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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연휴 끝나니 더 피곤해…"생체 리듬부터 회복하세요"

고려대 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조철현 교수는 31일 "연휴 후 피로감을 느끼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며 "연휴증후군을 극복하기 위해선 규칙적인 생활 패턴을 통해 생체 리듬을 회복하는 방향으로 몸을 단계적으로 회복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우선 자는 시간과 일어나는 시간을 평상시와 같이 조정하고, 야식을 피하고 수면 환경을 안정시키는 게 좋다.

조 교수는 "피곤하다면서 무리하게 잠을 많이 자려는 사람이 있는데, 오히려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가급적 규칙적인 수면과 각성 패턴을 유지하는 게 연휴증후군을 예방하고 극복하는 데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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