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인 강제 노역이 이뤄졌던 일본 사도(佐渡)광산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와 관련, 한 번도 현장에 방문하지 않고 일본과 협상한 한국 측 협상 대표가 토론토 총영사에 임명됐다.
그는 직전 외교부 유네스코협력 TF 팀장을 맡아 사도광산의 유네스코 등재를 두고 일본과 협상을 진행했다.
그는 사도광산의 유네스코 등재 여부가 결정되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를 약 넉 달 앞둔 지난해 3월 협상대표로 임명됐는데, 사도광산 현장에 한 번도 가보지 않고 일본과 협상을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프레시안”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