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내란 국정조사특별위원회'가 다음달 5일 윤석열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있는 구치소를 방문해 현장 조사를 한다.
31일 뉴시스에 따르면 야당 특위 위원들은 다음달 5일 오전엔 김 전 장관이 있는 서울동부구치소, 같은날 오후엔 윤 대통령이 있는 서울구치소를 방문해 12·3 비상계엄 대면 조사를 진행한다.
국조특위 관계자는 이날 "여당 의원들이 참석하지 않더라도 (야당 주도로) 일단 진행한다"며 "윤 대통령과 김 전 장관이 불응할 경우 등에 대비하기 위해 다음달 3일 야당 의원들이 별도 내부 회의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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