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지난해 시장 기대치에 못 미치는 성적을 거뒀음에도 연간 9조8000억원 규모의 배당금을 지급하겠다는 주주환원 약속을 지켰다.
시장 추정치는 6개월 전 매출액 84조2223억원, 영업이익 13조7854억원에서 1개월 전 매출액 77조8297억원, 영업이익 7조3705억원으로 줄었음에도 실제 실적은 이를 크게 밑돌았다.
삼성전자는 이날 컨퍼런스콜을 통해서도 "2024년 실적이 마무리된 가운데 잉여현금흐름은 19조9000억원으로 주주 환원 재원인 잉여현금흐름의 50%는 약 9조9000억원"이라며 "2024년 연간 배당 예정액 9조8000억원인 점을 감안할 때 조기 환원을 위한 유의미한 추가 재원은 발생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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