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남중국해 영유권을 놓고 분쟁 중인 필리핀이 중국인 간첩 5명을 추가로 체포했다.
31일 AFP통신에 따르면 필리핀 당국은 분쟁 지역인 남중국해 스프래틀리 군도 주둔지에 물자를 보급하는 필리핀 선박을 감시한 혐의 등으로 지난주 중국인 5명을 체포했다.
앞서 NBI는 지난 21일 필리핀 내 군사 시설 등 중요 인프라를 정찰, 관련 데이터를 중국에 넘긴 혐의로 중국 소프트웨어 기술자 덩위안칭과 필리핀인 운전사 2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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