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3월 7일 새벽 5시 50분경, 전남 완도의 한 버스정류장 앞에서 한 남성의 시신이 발견되자, 경찰은 이틀 후 딸 김신혜(당시 22세)를 긴급 체포했다.
특히 그녀의 새벽 행적이 불분명한데다, 집에서 발견된 노트에 술과 수면제를 이용해 아버지를 살해하고 교통사고로 위장하려던 계획이 적혀 있었다는 것이 경찰의 주장.
그런데 출소 후, 완도에 있는 남동생 집에서 두문불출하던 그녀가 어느 날 급히 택시를 타고 서울로 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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