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M 사업과 관련해 김 부사장은 "전 분기 대비 4분기 HBM 매출은 당초 전망을 소폭 하회한 1.9배 수준으로 성장했다"며 "3분기부터 HBM3E 8단, 12단을 양산 및 판매 중이고 4분기에 다수 GPU(그래픽저장장치) 공급사와 HBM3E 공급을 확대해 HBM3 매출을 넘어섰다"고 말했다.
김 부사장은 "메모리 업황은 단기적으로 약세를 전망한다"며 "모바일, PC 고객사의 재고 조정이 1분기까지 이어지고 서버도 GPU 공급 제약으로 메모리 수요 이연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2분기 메모리 수요는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며 "모바일, PC는 1분기 이후 고객사의 재고 조정, 온디바이스AI 신제품 확대, 서버도 업계 내 AI 인프라 투자로 펀더멘털 수요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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