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도 할수있다" 딥시크 등장에 떠오른 네카오

중국 스타트업 딥시크(DeepSeek)의 ‘저비용 고성능’ 인공지능(AI)이 국내 주식시장에 충격을 안긴 가운데 네이버, 카카오 등 국내 인터넷 기업들에는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보이고 있다.

특히 네이버는 올해 ‘온 서비스 AI’를 주제로 서비스 전반에 큰 변화가 예정됐다.

최승호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딥시크 충격은 인터넷·게임 업종에 호재”라며 “딥시크가 시장에 충격을 준 이유는 고성능의 모델을 구현하는데 있어 압도적으로 높은 컴퓨팅 자원이 필요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함의를 던져주기 때문이다.국내와 기타국들에게 유리한 이유”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