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함 정리 안 하고 끝까지 버틴 교수, 근로장학생 절도 혐의로 진정서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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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함 정리 안 하고 끝까지 버틴 교수, 근로장학생 절도 혐의로 진정서 접수

사물함에 보관된 개인 물건을 치워 달라는 요청을 무시하고 내버려둔 교수가 자신의 물건이 사라지자 교내 근로장학생을 절도 혐의로 처벌해 달라는 진정서를 제출한 사건의 결론이 나왔다.

이후 교수는 사물함에 넣어 둔 자신의 물건이 사라졌다며 임 씨를 절도 혐의로 처벌해 달라는 진정서를 경찰에 제출했다.

이에 경찰은 지난달 10일 절도가 아닌 재물손괴 혐의로 임 씨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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