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바둑의 간판 커제(28) 9단이 한국이 주최한 세계 바둑대회에서 규칙을 위반해 기권패를 당했다.
이에 중국 바둑계는 다음 달 한국서 열리는 세계바둑대회 불참을 선언했다.
앞서 지난 23일 한국기원 주최 LG배 기왕전 결승 3국에서 커제는 사석(바둑에서 잡은 상대방 돌) 관리 규정을 어겨 심판의 경고를 받자 반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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