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PSG, '음력설' 아닌 '중국설'…서경덕 "아시아팬 무시"

유럽 축구 리그 명문 구단들이 최근 설을 맞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음력설'(Lunar New Year)이 아닌 '중국설'(Chinese New Year)로 표기한 사실이 드러나 아시아팬을 무시한 것이란 비판을 받고 있다.

감사합니다'라고 축하 인사를 해 화제가 된 것처럼 '음력설' 표기는 세계적인 추세"라고 강조했다.

또 "유럽 축구 명문 구단들의 욱일기 문양 사용에 대한 지속적인 항의로 많은 부분을 바꿔 왔다"며 "'음력설' 표기에 대한 정당성을 꾸준히 알려 반드시 바꿀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