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에 억류 이스라엘군 인질 1명 482일만에 석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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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스에 억류 이스라엘군 인질 1명 482일만에 석방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에 억류돼 있던 이스라엘 여성 군인 1명이 30일(현지시간) 석방됐다.

이스라엘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하마스가 국제적십자사에 인계한 군인 아감 베르거(19)가 군과 국내 정보기관 신베트의 호위 속에 이스라엘로 귀환했다.

지난 19일 발효한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휴전 합의에 따르면 하마스는 6주(42일)간의 휴전 1단계에서 인질 총 33명을 풀어주고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수감자 1천904명을 석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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