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반대에 공사 지지부진…AI 시대, 데이터센터 건립 쉽지 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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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반대에 공사 지지부진…AI 시대, 데이터센터 건립 쉽지 않네

인공지능(AI) 시대에 필수 인프라로 꼽히는 데이터센터 건립 사업이 지역 내 주민 반대에 부딪혀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문봉·식사동의 데이터센터 건립 사업은 지자체의 건축 인허가 심의를 앞두고 지역주민의 반발에 부딪혀 지지부진한 상태다.

지자체는 데이터센터 인허가를 위해 도시계획심의를 진행하는데, 주민 반발 등 문제가 생긴 경우 최대 2번의 재심의 과정을 더 거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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