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오요안나, 직장 내 괴롭힘 피해자 의혹… 유족, MBC에 사과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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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오요안나, 직장 내 괴롭힘 피해자 의혹… 유족, MBC에 사과 요구

기상캐스터 출신 고(故) 오요안나가 지난해 9월 세상을 떠난 후, 직장 내 괴롭힘 의혹이 제기되면서 파문이 커지고 있다.

29일 한 매체에 따르면, 유족은 “오요안나가 생전 MBC에서 방치된 채 약육강식 구조에 시달렸다”며 “가해자들은 책임을 인정하고 고인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대구·경북지역 일간지 매일신문은 “고인의 휴대전화에서 원고지 17장 분량의 유서가 발견됐으며, 특정 기상캐스터 2인에게 괴롭힘을 당했다고 호소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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