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트럼프 러브콜에도… "핵 대응 태세 강화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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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트럼프 러브콜에도… "핵 대응 태세 강화할 것"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고농축우라늄(HEU) 생산시설을 전격 방문해 "핵 대응 태세를 무한히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번 방문 시설이 지난해 9월 김 위원장이 찾았던 평양 인근 강선일 가능성을 제기했다.

김 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의 북·미 정상외교 재개 신호에 응하지 않고 핵 방패 강화라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한 것은 협상 사전 단계부터 주도권을 잡기 위함이란 해석으로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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