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IA 네일, 첫 불펜 투구서 최고 시속 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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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 네일, 첫 불펜 투구서 최고 시속 147㎞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외국인 투수들이 미국 전지훈련에서 처음으로 불펜 투구를 했다.

KIA는 3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어바인에서 진행된 전지훈련에서 선발 원투펀치인 제임스 네일과 애덤 올러가 첫 불펜 투구를 마쳤다"고 전했다.

2024시즌 12승 5패, 평균자책점 2.53을 기록하며 KIA의 통합 우승 주역이 됐던 네일은 "비시즌 가족과 시간을 보내며 잘 쉬었고, 틈나는 대로 운동도 하면서 스프링캠프를 준비했다"며 "첫 불펜 투구라 구속보다 제구에 더 신경 썼는데 결과도 만족"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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