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재자 바샤르 알아사드를 몰아내고 13년여간 이어진 내전을 종식한 시리아 과도정부의 실권자 아메드 알샤라(반군 시절 가명 아부 무함마드 알졸라니)가 시리아를 이끌 임시 대통령으로 지명됐다.
시리아 국영 SANA 통신은 과도정부와 전날 다마스쿠스를 찾은 러시아 외무부 대표단과의 논의에서 "배상과 재건, 복구와 같은 구체적 조처를 통해 시리아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데 있어서의 러시아의 역할"과 관련한 사항이 거론됐다고 보도했다.
그는 시리아 측이 피해 배상이나 러시아로 망명한 바샤르 알아사드의 신병 인도 등을 요구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서는 "이와 관련해선 언급을 하지 않겠다.우리는 시리아 당국과 대화를 계속할 것"이라고만 말했다고 AP 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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