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에 파병됐다가 우크라이나군에 사살된 북한군 병사의 품에서 삼성전자 로고가 박힌 휴대전화가 나와 눈길을 끈다.
이에 더해 러시아 연방 구성국인 부랴티야 공화국 여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파병군 장병들에게 보낸 것으로 보이는 신년 메시지가 담긴 서한 등도 발견됐다.
한편, 우크라이나 매체 키이우 포스트에 따르면 '풀스'라는 콜사인(호출부호)으로 알려진 우크라이나 특수부대 지휘관은 최근 외신 인터뷰에서 북한군이 쿠르스크 전선에서 심각한 사상자를 내고 퇴각하는 동향이 관측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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