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방송하는 KBS Joy 드라마 ‘오늘도 지송합니다’에서는 지송이(전소민 분)와 가족들이 다함께 오열하는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예고됐다.
꽃과 음식이 차려진 테이블 앞에 서 함박미소를 머금은 박미란과 “환갑을 축하드려요-사랑하는 가족 일동”이라는 플랜카드는 이날이 바로 지송이 엄마의 환갑 잔치임을 짐작케 한다.
결국 참지 못하고 끝내 무너져 내린 지송이가 여동생의 어깨에 얼굴을 묻고 흐느끼고, 그 모습을 본 엄마도 고개를 들지 못한 채 슬퍼하는 등 온 가족이 동반 오열하는 장면이 포착돼 대체 어떤 사연이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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