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중도우파 성향 야당 기독민주당(CDU·기민당)이 초강경 난민정책을 밀어붙이기 위해 극우 독일대안당(AfD)과 손을 잡으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29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 등에 따르면 독일 연방의회는 이날 기민당과 기독사회당(CSU) 주도로 상정된 이민정책 강화 결의안을 찬성 348표, 반대 345표, 기권 10표로 채택했다.
중도좌파 사민당 소속인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는 표결을 앞두고 기민당과 기사당이 AfD의 지원을 등에 업고 결의안을 통과시키는 것은 '용서할 수 없는 실수'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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